◈ 오는 8월27일 오후 7시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리는 'K리그 동구데이'에 지역 주민들의 관람신청이 잇따르고 있다.
동구청은 K리그 활성화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오는 8월27일 오후 7시 울산문수구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울산 현대와 수원 삼성 간의 경기에 동구주민을 무료로 초청하기로 하고 지난 23일부터 동 주민센터 등을 통해 관람권 2만장을 배부하고 있다.
동구 관내 초등학교 축구단과 학원, 동구생활체육회 등 체육관련 단체,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중공업 등 기업체에서도 관람 희망 의사를 밝히는 등 지역 주민과 지역 기업체에서도 관람신청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 경기에는 식전행사로 설기현과 이호 선수 팬사인회, 선수단과 내빈의 기념촬영, 동구청장과 동구지역 국회의원, 동구의장 등 내빈 시축이 마련되며 하프타임 이벤트로 사다리타기와 낙하산 이벤트 등이 마련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동구청과 동구축구연합회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축구도시 동구의 이미지를 높이고, 동구지역 주민에게 축구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웃끼리, 동료끼리 ‘K리그 동구데이’에서 축구경기를 관람하며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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